사람이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을 수는 없다. 작고 사소한 문제부터 크고 불가항력적인 문제까지...

문제   [問題] 물을 , 제목   /   명사
1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.
2 논쟁, 논의,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.
3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. 또는 그런 일.
4 귀찮은 일이나 말썽.
5 어떤 사물과 관련되는 일.

라고 사전은 정의하지만,  내가 바라보는 문제라는 것은 더욱 단순하다.

내가 원하는 것내가 가질 수 있는 것 사이에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.


인생을 살아가는데,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기에,

문제가 없기를 바란다는 것은 넌센스인 것 !

결국 문제라는 것이 필수불가결이라 한다면, 문제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필요할듯 하다.

여기 내가 항상 말하는 문제를 대하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.


첫 번째 부류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, 문제를 키우는 사람이다.
이런 사람들은 작건, 크건 문제가 발생하면 난리부르스를 친다.
이 문제가 왜 생겼는지를 파헤치려 하고, 지나간 일들을 다 꺼내 사방팔방 떠들고 다닌다.
"이거 어떻게?" 혹은 "큰일났네" 를 연발하며, 주변의 사람들 또한 위기 의식을 느끼게 한다.
해결 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지만, 대부분의 경우 이런 부류의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는 없다.
우리의 영원한 친구! [시간]이 해결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

두 번째 부류는 문제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하나의 건설적 과정으로 보는 사람들이다.
이 부류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, 요란을 떨지 않는다는 것이다.
문제가 생기게 된 과정을 면밀히 돌아보고,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.
이 문제를 해결함으로
그 개인이, 그 단체가, 그 인간 관계가 어떻게 더욱 발전하게 될 지에 주목한다.


자! 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?


Philosophiren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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